교육 및 토론회 참여

해남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통일트랙터 2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가 교육과 토론회에 참여하며 해남의 통일트랙터 운동을 알리고 있다.

집행위원장인 조광영 도의원은 지난 4일 양무리노인대학에서 해남에서 이뤄진 통일트랙터 품앗이 운동에 대해 강의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1000만원의 성금을 모은 성과와 트랙터 2대를 마련한 이야기를 들은 노인대학 학생들은 해남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 커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상정 의원은 지난달 30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에서 열린 제54차 통일농수산포럼에 토론자로 참가해 민간차원에서 진행됐던 해남의 통일트랙터 품앗이 운동을 설명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는 통일트랙터 품앗이 운동에 이어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을 초청해 남북관계와 통일교육을 진행했으며 남과 북의 민간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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