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삼산면 어성교 다리 밑 삼산천에서 트랙터가 얌체 세차를 하고 있다. 이 트랙터는 최근 정비한 어성교 다리밑으로 내려와 삼산천 한 가운데로 직행한 후, 하천 안에서 트랙터를 운전해 이동시키며 외부를 하천 물로 씻어냈다. 농사 중 트랙터에 비료나 농약 등이 묻어있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망설임 없이 삼산천을 개인 세차장처럼 사용하면서 환경오염을 일으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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