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부에서도 준우승 차지

▲ 해남우리배구클럽이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 해남우리배구클럽이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해남우리배구클럽(회장 김기용)이 광주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장년부 우승과 클럽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광주 일원에서 열린 '2019 제6회 광산우리밀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로 전국에서 65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해남우리배구클럽은 30여명의 선수가 장년부와 클럽부에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남우리배구클럽은 지난 2016년 화산배구동호회가 이름을 변경하고 재정비를 통해 창단된 배구동호회로 매주 월, 수, 목요일마다 운동을 하며 실력을 키우고 있다. 창단 초기에 20여명이었던 회원이 50여명까지 늘었다.

김 회장은 "운동이 좋아서 모였지만 선후배간의 예의와 이해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운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가족적인 분위기로 운동하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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