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3610지구 제10지역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0지역(지역대표 임윤성)이 소아마비 퇴치 및 지역교류 봉사순례길 행사를 지난 18일 대흥사 일원에서 가졌다.

제10지역은 해남·공룡·목련·땅끝클럽 등 해남지역 4개클럽을 비롯해 완도와 진도지역 총 11개 클럽이 속해있으며 이날 강풍과 우천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자발적으로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성금을 모았다.

임윤성 제10지역 지역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국제로타리가 앞장서며 현재까지 99%가 퇴치됐지만 아직 1%가 남아있어 이를 완전히 없애고자 오늘 10지역이 모여 행사를 갖게 됐다"며 "오늘 모인 성금만큼 임택선 3610지구 총재가 성금을 내주기로 했으며 총 모아진 성금의 10%는 지역을 위한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로타리 3610지구 제10지역은 이날 7번째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로타리는 전 세계적으로 기금 조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두륜산도립공원내 조성된 다목적운동장에서부터 대흥사 사찰까지 왕복 6㎞여 코스를 걸으며 클럽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소아마비 퇴치의 뜻을 함께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