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법문화교육센터 1박 2일

▲ 다문화가족들이 김천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법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다문화가족들이 김천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법률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동안 김천 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법률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해남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족 8가정이 참여했다.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은 평소에 궁금했던 체류와 국적취득, 결혼, 상속법과 관련한 법교육은 물론 한국문화와 관련된 준법교육을 받았고 모의 재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과 한국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펼쳐졌으며 휴식시간을 이용해 개별 법률상담도 진행했다.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광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여성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조기에 적응하고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본법질서와 생활법률, 다문화가족 관련법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법률교육과 다양한 체험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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