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읍면사무소로

해남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빈곤층 해소과 에너지복지 사업의 확산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 등의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교체 등 효율개선 시공 및 고효율 보일러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 창호 일체형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이며, 읍·면장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도 포함된다. 다만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 가구와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을 지원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7월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가능하다. 자가 주택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동의를 받은 임차가구도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해남군 주택행정팀(530-5162)으로 하면 된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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