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헌정회 원로회
정책제안·나라발전 기여

 
 

해남 출신인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이 대한민국헌정회 원로회의 의장에 선출됐다.

대한민국헌정회 원로회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원로회의를 열고 5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김봉호 전 의원을 의장에 선출한 것. 김 전 부의장은 지난 2015년 원로회 부의장에 재선출되기도 했었다.

대한민국헌정회 원로회는 만 70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을 지낸 자로서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국회 원내교섭단체 정당대표, 헌정회장을 역임한 사람과 헌정회 발전 공로자 중 회장이 이사회 동의를 얻어 추대한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임 김봉호 원로회 의장은 "평생 건국과 민주화, 산업화를 위해 기여한 원로 정치인들의 경험과 지혜로 정책을 제안하고 국가지도자로서의 사명을 다해 헌정회와 나라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의장에는 김종하(제10·11·14·15·16대 국회의원) 전 의원과 김문기(제12·13·14대 국회의원) 전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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