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관에서 과학자 꿈 키워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4학년 학생 80여명이 지난 9일 국립과학관을 관람하는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립과학관(관장 김선아)이 주관하고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서 지원하는 '2019 과학꿈나무 초청사업'에 해남동초가 선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학생들은 국내 최초 360도 영상관인 스페이스 360과 상설전시관, 로봇댄스 공연, 과학마술 공연 등을 관람하고 메디랩, 바이오랩 등 주제별 과학교실 수업도 진행했다.

이혜원(4년) 학생은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해봐서 정말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특히 로봇들이 최신가요에 맞춰 군무를 추는 것을 보고 나도 로봇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과학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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