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 대상으로 교육

해남군은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은 있으나 접근 방법이 어려워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해남군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스쿨은 사회적기업가 정신 확립, 창업아이템 분석과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별 일정과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통합한 용어로 사회서비스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군내에는 사회적기업 3개소, 마을기업 13개소, 협동조합 37개소, 자활기업 4개소로 총 57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기업 대부분이 농산물 유통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유형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스쿨 교육을 진행, 20여명에게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