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어린이 큰잔치 열려

▲ 지난 4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어린이큰잔치가 열려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지난 4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어린이큰잔치가 열려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97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27회 해남 어린이 큰잔치가 '미래의 꿈! 빛나는 해남 어린이'를 주제로 지난 4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 헌장 낭독, 종이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고 군민광장을 주 무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종목의 뉴스포츠 체험 공간과 바람궁전, 앵그리 버드 등 상상과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3D펜 체험 등 체험거리와 오색 김밥과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현장에서 우리가족 복 저금통을 만드는 가족 체험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권세림(11) 양은 "엄마와 함께 여러 가지 체험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효정(39) 씨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공간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감사하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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