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수 은빛복지기자

코미디협회 엄용수 회장이 '노후 생활 즐겁게 살자'는 주제로 지난달 30일 향교삼호학당에서 강좌를 열었다.

이날 엄용수 강사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거동은 서서히, 생각은 민첩하게. 또 인생은 전화위복"이다며 익살스러운 말로 흥을 돋우며 한 시간 내내 수강생들을 즐겁게 했다.

이에 앞서 이원일 경찰서장의 강좌는 고향이 해남인 서장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인사들이고 더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서고 싶다며 자세를 낮췄고 경찰과 검찰의 담당 업무에 대해 소상히 밝혔다.

한편 엄용수 코미디언의 강좌가 이루어 것은 마산면 출신 민상금 향우의 주선으로 이루어졌고 학당에 전혀 부담도 주지 않고 행해진 것이어서 찬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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