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어린이 큰잔치

제27회 해남 어린이 큰잔치가 오는 4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종목의 뉴스포츠 활동이 펼쳐지며 바람궁전 등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터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3D펜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풍성한 먹을거리 판매 부스가 마련되며, 우리가족 복 저금통 만들기 가족 체험도 열린다.

또한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 헌장 낭독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 5월 황금연휴 동안 해남 내에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사진은 해남공룡박물관 VR체험.
▲ 5월 황금연휴 동안 해남 내에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사진은 해남공룡박물관 VR체험.

- 해남공룡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특별 체험과 공연을 진행한다.

공룡박물관은 특별 체험 행사로 공룡화석 발굴대회, 공굴리기 대회, 캐리커쳐, 머그컵 만들기, 풍선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4일 풍선달인의 풍선 아트쇼, 5일 사이언스 매직쇼, 6일 차이나 마술 변검술 공연이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가상현실 체험기구인 VR 놀이기구도 구비돼 있어 스텝모션기기에 탑승해 공룡들의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전시회' 기획전이 6월 30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해남공룡박물관(530-5949)으로 하면 된다.

 

▲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내부.
▲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내부.

-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지난 3일 정식 개관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임양수 관장이 40여년간 모아온 바다생물 실물표본만으로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다.

1층에는 25m 길이의 대왕고래뼈 등이 전시된 대형 화석류 전시부터 심해어류, 각종 어패류 등 풍성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희귀한 남극 생물 표본이 전시된 남극관과 육지동물 표본 등 모두 4개의 전시관에서 1500여종 5만6000여점의 전시물이 마련돼 있다.

2층에는 영상관과 체험관이 조성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고 신축 박물관 주소는 송지면 땅끝마을길 89이다. 자세한 문의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535-2110)으로 하면 된다.

 

- 해남우수영관광지

문내면 우수영관광지에서는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하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수영관광지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 저잣거리에서 짚풀공예 체험과 전통 대장간 체험, 옥공예, 거북선 그림그리기, 이순신 어록 쓰고 탁본 체험하기,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 공연, 조선 수군 근무교대 모습을 재현한 수문장 교대식, 우수영 부녀농요 공연 등도 펼쳐진다.

 

▲ 삼산천 유채꽃단지 모습.
▲ 삼산천 유채꽃단지 모습.

- 삼산천·솔라시도기업도시 유채꽃단지

삼산천을 따라 조성된 고천암 토종작물체험장에는 5ha에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지나가는 군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채꽃 단지는 삼산면 어성교에서 옹암마을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유채꽃과 함께 토종작물 체험장에 심어진 다양한 작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부지에도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 서쪽 진입로 부근에 마련된 유채꽃단지는 포토존과 다양한 구성물이 설치돼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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