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외 각계각층 20명
매월 현장 취재 업로드

▲ 제1기 해남군 SNS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제1기 해남군 SNS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과 해남의 다양한 매력들을 SNS로 소개할 제1기 해남군 SNS 기자단이 발대식을 지난달 26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군은 주요 정책과 해남 내 다채로운 명소, 이야기, 먹을거리 등 콘텐츠를 발굴·취재해 군민을 비롯한 전국에 해남의 매력을 알리고 소통하고자 제1기 SNS(소셜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 기자단 운영을 시작했다.

SNS 기자단은 매체별 활동 현황과 지역 등을 고려해 군민 15명, 타지역 5명 등 모두 20명이 선발됐다.

이날 SNS 기자단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SNS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해남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매월 월별 미션과 자유미션이 주어지며 해남 공식 SNS와 개인 SNS에 각각 업로드할 계획이다.

SNS 기자단 류승희(25) 씨는 "해남이 다른 지역보다 낙후됐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군에서 이런 저런 정책들을 펼치는 것 같아 신청했다"며 "내고향 해남을 알리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 있지만 군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군민 알권리를 위해 SNS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자단을 구성했다"며 "해남의 특산물과 관광, 먹을거리를 전국의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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