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해남군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기간내 처리율, 사망의심자 검증 등 6개 지표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해남군은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11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포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사무기기 구입, 저소득층 척추환자 수술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생계곤란자를 발굴하고 심의를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권리구제에 적극 힘쓰고 있다. 또한 복지대상자의 월별·연간 확인조사로 부정 수급이 확인되는 가구에 대한 보장비용 환수조치 등 부정수급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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