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행촌문화재단 화첩기행 전시

예술작가가 재해석한 해남의 봄을 만나는 '예술이 꽃피는 해안선 화첩여행_봄' 전시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행촌미술관과 수윤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2019 풍류남도 해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달 3월 고찬규·박수경·서용선·양은선·장현주·한홍수 등 전국 각지의 예술가 30여명이 해남 화첩기행에 참여했다. 예술가들은 우수영에서 푸짐한 남도밥상을 즐기고 울돌목과 임하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대흥사의 고즈넉함을 화폭에 담았다.

행촌문화재단은 '예술이 꽃피는 해안선 화첩여행_봄' 전시회를 마련해 예술가들이 화첩기행에서 그려낸 작품 220점 중 196점을 선보이기로 했다.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해남종합병원 동관에 위치한 행촌미술관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해남읍 학동리 수윤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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