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 과학 체험 행사 마련

 
 

4월 과학의 달과 4월 21일 과학의 날과 관련해 일선 학교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정춘란)는 지난달 19일 교내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워주기 위한 과학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빨대 로켓과 쪽맞추기 등 9가지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수학, 미술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으며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만들기와 수학적 원리를 이용한 공간 채우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도 지난달 24일과 25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정·과 (수학, 정보, 과학) 페스티벌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현실 체험과 구슬퍼즐 같은 놀이수학 체험부스, LED탱탱볼 만들기 같은 과학 체험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이 평소 과학시간에 만나지 못한 교구들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우(5년)군은 "과학행사는 재미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몸으로 체험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송지중학교(교장 김희영)에서도 지난달 17일 교내에서 과학경진대회가 열려 스파게티면과 테이프, 실을 이용해 탑을 쌓는 마시멜로 챌린지<사진>와 교량건설 어플을 활용한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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