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다짐
농촌일손 돕기·영농지원 최선

▲ 농협해남군지부와 해남농협 임직원이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 농협해남군지부와 해남농협 임직원이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박성범)와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이 지난 17일 해남읍 길호마을에서 봄철 농촌 일손돕기와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업인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해남군지부와 해남농협은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임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고추밭에 고추모종을 심고 지지대를 세우는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또 농업인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미세먼지마스크 1200개를 전달했다.

박 지부장은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대농업인 지원을 시작하는 선포식과 함께 체계적인 영농지원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농업인을 위한 해남농협'이라는 경영방침아래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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