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출전해 해남 알려
협동·화합하는 모습 보여

 
 

해남군산악연맹(회장 윤일용)이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출전해 감투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경기도 시흥시 군자봉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과 시흥시산악연맹의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2000여명이 참가했다. 해남군산악연맹에서는 28명이 출전해 협동하고 화합하며 등산을 하는 모습을 모여 감투상을 받았다.

등산대회는 개인별 및 팀별 장비부터 질서, 선등자와의 거리, 등반상식, 팀워크, 자연보호 등에 이르는 등산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해 순위를 정한다. 특히 대회출전과 함께 타 지역에서 온 등산 동호인들에게 해남을 알리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윤 회장은 "해남군산악연맹 회원들이 우천에도 일치단결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지난해 해남으로 유치했던 대회여서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고 해남의 등산 동호인들이 각종 대회에 출전해 해남을 알리고 대회 유치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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