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펜싱선수권 대회

 
 

해남군청 펜싱팀이 지난 11~13일 화성시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과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승재, 김준영, 김기현, 주민우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해남군은 4강에서 국군체육부대에 45대30으로 석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승재 선수는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결승에 올라 국군체육부대 황현일 선수를 15대 14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해남군청 펜싱팀의 우수한 성적은 지난해 국가대표를 은퇴한 박경두 선수가 수년간의 국제대회 출전경험과 경기 노하우를 후배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여기에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져 가능했다는 평가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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