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진로체험·자원봉사

▲ 해남YMCA 청소년 동아리가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해남YMCA 청소년 동아리가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해남YMCA(이사장 강대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가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운영되는 청소년 동아리는 코딩동아리와 진로체험 동아리, 자원봉사 동아리로 해남에 있는 중·고등학생 4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코딩 동아리는 전라남도 청소년 미래재단 지원으로 매월 1회 소프트웨어 코딩 기초과정은 물론 피지컬 코딩을 이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사물을 만들면서 소프트웨어와 가까워지고 배운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진로체험 동아리는 땅끝해남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직업 세계 엿보기, 진로 멘토 특강, 진로 비전 캠프 등 해남 청소년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자원봉사 동아리는 지역현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서며 나눔과 기부문화를 배우게 된다.

동아리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임슬아(해남고 1년) 양은 "지역현장에서 희망을 일구고 있는 직업인들과 만남을 통해 살아있는 경험을 나누고 세상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우고 싶다"며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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