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역할 자유학기제 주제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4일 해남꿈누리센터에서 2019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해남, 영암, 진도지역의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과 학교별 교감, 담당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특강 강사인 김민 데일리폴리 정책연구소장은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은 호기심, 배움의 즐거움, 자존감, 자기긍정, 더불어 사는 삶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은 자존교육, 협력교육, 주체교육에 중점을 두고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일에는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자유학기제 역량강화 연수 및 진로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남교도소, 해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진로체험처 30여개가 참여한 홍보체험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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