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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아파트 화단 흉물스럽게 방치… 관리 필요군과 주민 입장 엇갈려 협의 필요
옛 인도 위 흙 올려 생육여건 열악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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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9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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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시대아파트 화단 관리에 대해 해남군과 주민 간 입장이 엇갈리며 방치되고 있다.

해남읍 새시대아파트 A동과 B동 사이로 도로가 개설되는 과정에서 해남군이 기존 인도로 사용하던 구간에 화단을 조성했지만 관리가 돼지 않아 미관을 해치고 있다. 특히 군은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화단을 조성해줬다고 밝힌 반면 아파트 임원 측에서는 군이 일방적으로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인도 옆에 조성돼 있는 화단에는 철쭉 등이 심어져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며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부지는 아파트 소유 부지로, 도로를 개설할 당시 아파트측에서 화단 조성을 요청해 만들어진 만큼 관리는 아파트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주민들은 아파트에서 화단 조성을 요청하지 않았고 조성된 화단도 기존 인도 위에 흙을 올린 것에 불과해 화단으로써 역할도 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도로가 개설될 당시부터 현재까지 아파트 임원을 맡고 있다고 밝힌 A 씨는 "당시 주민들은 주차공간이 조성되길 바라는 입장이었으며 화단 조성과 관련해 임원 회의도 이뤄진 적이 없다"며 "인도 위에 흙을 뿌린 수준에 불과해 꽃이 자랄 수도 없는 환경이다"고 지적했다. 군과 주민의 입장이 상반돼 있는 만큼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지 않고 미관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소통해 협의하는 자리가 필요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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