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쓰레기 5000L 수거
현산면은 지난달 27일 관내 12개 사회단체와 현산면 직원으로 구성된 '참좋은현산민관연합봉사대'(이하 봉사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산면 고현삼거리~구시교차로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실시되고 있는 환경정화활동은 환경보호와 미관조성을 위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코자 민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봉사대는 세 구간으로 나누어 도로변의 버려진 폐비닐, 재활용 쓰레기 등 5000L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찬 현산의용소방대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미연 효자손봉사대장은 "우리면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면 전체 주민의 동참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현산면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