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전남도일자리통합망

전라남도와 시군 등은 청년들의 지역내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제3기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 싶은 만 18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전남지역 마을사업장에 근무하면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워, 기업에 취직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으로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기 청년활동가 모집은 오는 10일까지로 223명을 모집한다. 단 사업장 대표와 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친·인척 관계에 있는 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대학진학예정자 등은 모집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활동가에게는 월 180~200만원(4대보험 포함)의 기본급과 30만원 이내의 식비와 교통비 등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근무는 최대 2년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 40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접수는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망(http://job.jeonnam.go.kr)에 회원 가입 후 개인정보이용동의 후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근무할 마을사업장에 대해서는 1인당 1개 지역내 최대 2개 사업장 선택이 가능하다.

해남지역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참가자는 녹색에너지연구원(061-331-8560, 070-4169-1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남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061-729-2917)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4년간 3500명의 청년들이 전남에서 일자리를 얻고 정착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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