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임원 만장일치 재추대

 
 

해남 YMCA 강대희 이사장이 12대에 이어 13대 이사장으로 연임됐다.

해남 YMCA는 지난 2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강대희 이사장과 임원진을 재추대해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해남 YMCA 임원은 이사장에 강대희, 부이사장에 배충진·오근선, 기록이사에 오형근, 재정이사에 김대관 체제로 구성됐으며 이사장과 임원진의 임기는 2021년까지 2년간이다.

강대희 이사장은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12대 이사장에 취임해 그동안 회원운동체로서 YMCA 회원 확장운동에 전념해 400%가 넘는 회원확장을 이뤄냈고 지난 5년 동안 공석이었던 사무총장을 선임해 조직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또 평생교육원을 개설해 요양보호사교육을 실시했고 청소년 동아리활동, 청소년 해외비전캠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년일자리카페와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사업에 매진해 YMCA 청년센터를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강대희 이사장은 "처음 취임 때는 해남 YMCA를 재건한다는 초심을 가지고 이사회를 이끌어왔고 이제는 그 초심을 바탕으로 해남 YMCA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특히 지난 2년 동안 이사회를 6개 분과로 나눠 일하는 이사회를 내걸었던만큼 올해부터는 분과별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26년 창립 80주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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