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의원 의정보고회
해남 관련 673억원 확보

▲ 윤영일 의원이 의정보고회에서 지난해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윤영일 의원이 의정보고회에서 지난해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영일(민주평화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올해 남해안 철도(보성~임성리) 건설 3900억원(1000억원 증액),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1246억원(550억원 증액), 어촌뉴딜 300 사업비 467억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무안공항 경유 및 330억원(70억원), 흑산도공항 10억원 확보 및 조기건설 촉구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해남 발전을 위해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는 오시아노팬션단지 조성 10억원(총사업비 360억원), 육종전복 유생보급센터 건립 22억5000만원(총사업비 25억원), 해남 전라우수영 종합정비 30억8000만원(총사업비 903억원), 땅끝 해남치유의 숲 조성 6억원(총사업비 38억원), 대흥사 호국대전 건립 31억5000만원(총사업비 85억원) 등 673억6000만원이다.

또한 지금까지 대표 발의 61건, 공동발의 1214건 등 총 1275건의 입법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시 지역균형발전요소의 가중치를 향상시키는 국가재정법과 연안여객을 대중교통체계에 편입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의원은 "우리 지역사회, 우리 전남,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램프로 빛을 밝히고 나침판으로 방향을 정하는 등 국민의 기대와 요구, 간절한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낙후된 SOC 기반 확대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구 중심산업 중 하나인 농어업 소득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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