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교육, 선착순 모집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이 어린이를 위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고라니와 아이들의 호박학교'와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을 포착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촌문화재단 살구씨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고라니와 아이들의 호박학교'는 1년간 33회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자연과 함께 노는 모험놀이, 숲속 아지트 만들기, 텃밭농사와 자연요리 등이다.

살구씨스튜디오는 오는 30일부터 12주간 운영되는 1기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20가족이고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일반 군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을 포착하다'가 운영된다.

이 사업은 미술 작품 전시 해설 뿐만 아니라 사진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사진 구도 잡기, 핸드폰 카메라 사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세계 80여개 국가를 다니며 여행 컨텐츠와 화보 촬영을 해온 송지면 귀촌인 박성일 작가이다.

사진클럽은 오는 29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1월에는 전시회를 갖는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시비용은 별도이다.

'고라니와 아이들의 호박학교'와 '예술을 포착하다' 프로그램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행촌문화재단(533-3663, 010-3425-4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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