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활성화 기대

 
 

윤영일 국회의원(민주평화당, 해남·완도·진도)이 현재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정비업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는 자동차튜닝업을 별도로 관리·지원하는 내용의 '자동차튜닝산업법안'과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지난 6일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대표발의한 자동차튜닝산업법안 등은 자동차튜닝산업의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자동차튜닝업의 등록·취소, 전문인력 양성, 자동차튜닝기술·기능자의 신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업계는 자동차튜닝과 관련한 기술을 발전시켜왔고 전문자격증도 생기고 대학에는 튜닝 관련 학과가 개설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었다"며 "다양한 잠재력을 지닌 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자동차튜닝활성화법이 통과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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