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청소년 지원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MBC 무한도전 장학금 2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에게 지난 11일 전달했다.

MBC 무한도전 장학금은 (주)문화방송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달력 판매와 무도 가요제 음원, MD 상품 판매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저소득 청소년에게 나누는 장학 사업이다.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종영했지만 장학 사업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행복가정 두드림 서비스 대상자 중 조손가정 청소년 1명을 선정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교복과 컴퓨터 구입, 자격증 공부를 위한 교재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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