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이전 공급 예정

해남군의 올해 못자리 상토 공급업체 8곳이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달 2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읍·면 농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 제품설명회'를 열고 ㈜부농, ㈜농우바이오, ㈜대동산업, ㈜성화, ㈜서울바이오, ㈜상림, ㈜신성미네랄, ㈜농경 등 8개 업체를 상토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농가들은 8개 업체 중 원하는 공급업체별로 일반, 친환경, 매트상토 등을 각각 신청할 수 있고 군은 이를 종합해 오는 4월 5일 이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은 직파와 무논점파 등 못자리가 필요 없는 면적을 제외한 1만7000ha에 상토를 공급할 계획으로 20억7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상토단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0리터 기준 260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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