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장학금 전달해 훈훈

화원의용소방대가 입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지난 4일 화원중학교에서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화원면 남자의용소방대(대장 김석원)와 여자의용소방대(대장 천강숙)가 화원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자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특히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4년째 새학기 입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화원의용소방대는 회원들이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화원중학교 입학식 행사에서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화원면 남자의용소방대 김석원 대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원면 남자의용소방대와 여자의용소방대는 각 25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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