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지원센터, 40여명 참여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 4일 센터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배치 평가를 실시해 수강생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반을 배정했다.

한국어교실은 단계별 수준에 따라 3월~12월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 진행되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수요를 고려해 입국 초기 대상자를 위한 종합반과 국적취득이나 토픽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고급반도 운영될 예정이다.

다문화지원센터는 개강식 후에도 한국어 교육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는 센터를 방문해 수준별 테스트를 거친 뒤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어교육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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