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예산안 원안 승인
내년 30주년 준비하는 한해

▲ 해남신문 제29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2일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 해남신문 제29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2일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해남신문사 제29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2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해남신문사는 내년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제2의 창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에게 신뢰 받고 사랑받는 신문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29차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18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과 결산보고 및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이 채택돼 참석 주주들의 동의에 따라 원안 승인됐다.

민인기 대표이사는 "해남신문의 주인은 주주님들이시다"며 "내년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군민의 주인이 되는, 정론직필 하는 언론이 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의 창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좋은 신문을 만들어 군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경영 안정화에 나서는 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창섭 초대 대표이사는 "해남신문이 29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초지일관 힘이 되어주고 있는 주주와 독자님들의 힘이 있어 가능했다"며 "지방자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지는 만큼 용기를 잃지 말고 계속해 정도를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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