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배차 조정 등 1일부터 시행

홍보 부족과 의견수렴 부족으로 논란이 되온 해남교통 농어촌 버스 일부 노선이 재조정돼 3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우선 기존에 하루 8회 운행에서 2회로 운행횟수가 크게 줄었던 해남-산이-목포 노선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등 2회가 증차돼 추가 운행된다.

산이-해남 노선은 오후 6시 20분 차를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고 해남-송지서정 방면도 오전에 1회 증차하기로 했다. 또 마산 당두-해남 노선은 오전 7시 30분 차를 증차하기로 했고 해남-계곡 잠두 노선은 오후 5시 40분 차를 오후 6시 20분 차로 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재조정된 버스운행시간표를 버스승강장과 마을회관에 새로 부착해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노선 재조정은 해남교통(533-8825번)과 해남군청 환경교통과 교통행정팀(530-536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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