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통해 농민 휴식 제공

▲ 국제종합기계 해남대리점 신제품 전시회에서 농민들이 농기계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 국제종합기계 해남대리점 신제품 전시회에서 농민들이 농기계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해남대리점(대표 고려승)이 지난 20일 우슬체육관 주차장에서 신제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농번기 시작을 앞두고 대형트랙터부터 이양기, 콤바인 등의 신제품을 비롯한 최신 농기계 트렌드를 선보였다.

단순히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농민들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자 문화공연을 마련해 7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새로운 농기계들과 더불어 소농가 및 하우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존 농기계의 절반 가격인 경제적 트랙터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고 대표는 "농민들에게 좋은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하고 판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AS 및 사후관리 강화를 다짐하는 행사로 계획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변화하는 농기계의 트렌드를 직접 살펴보며 자신에게 맞는 농기계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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