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표창·장학금 수여도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

▲ 해남신협 송용필 이사장이 정기총회에서 모범조합원에게 표창과 상품을 수여했다.
▲ 해남신협 송용필 이사장이 정기총회에서 모범조합원에게 표창과 상품을 수여했다.

해남신협이 지난 22일 제47차 정기총회를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감사보고서와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결정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해남신협은 사업계획 등이 총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내실화와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건전여신 확대,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기능강화를 통한 건전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으며 조합원들에게 2.4%를 배당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시상과 장학금 수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협중앙회장 표창은 김성학 상무가 받았다. 이어 정금숙·윤미화·신원용·송문창·이영애 조합원이 해남신협으로부터 모범 조합원 표창과 상품을 받았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해남고등학교 민재원·박세준·이수은·황어진·이유선 학생과, 해남공업고등학교 김동건·이종희·임완준·박찬희·천주영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송용필 이사장은 "해남신협은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어려운 이웃의 어둠에 햇살을 비추고자 사회복지지원과 장학금 지급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해년 새해에도 조합원의 평생파트너로 어부바 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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