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사업, 1590명 참여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사회 활동에 어려움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8개 사업에 1590명이 참여해 지난해 참여자 수보다 394명이 늘어났다. 예산 또한 2018년 32억6000만원에서 12억8000여만원이 증가한 45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은 노노케어 등 연중 공익형 사업에 68명,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등 9개월간 진행되는 공익형 사업 23개 분야에 1438명,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는 사회서비스형에 36명, 시장형 사업인 황금일터와 황금작업장에 48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은빛문화예술공연단의 무대로 막을 올렸으며 정두원(76) 씨와 이금순(71) 씨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선서했다. 이어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돼 교통사고 현황 및 노인사고 실태와 안전수칙에 대해 강의했고,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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