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 좋은 농협 만들기
입후보 예정자 협약맺어

▲ 화원면 좋은 농협 만들기 운동본부와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좋은 공약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 화원면 좋은 농협 만들기 운동본부와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좋은 공약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화원농협 조합원들이 화원면 좋은 농협 만들기 운동분부를 결성하고 조합장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좋은 공약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협약식을 가졌다.

화원면노인회, 화원면발전문화체육회, 화원면이장단, 화원면농민회 등 화원농협 조합원 40여명이 지난 12일 발족한 화원면 좋은 농협 만들기 운동본부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화원농협의 각종 논란을 해결하고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운동본부 임원은 회장에 김내운 노인회장, 부회장에는 최영봉 발전문화체육회장과 최동환 이장단장, 총무는 주종룡 농민회장이 맡았다.

운동본부는 지난 14일 화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장선거 출마 예정자들과 좋은 공약 실천 협약식을 열고 깨끗한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고 조합원들이 바라는 사항을 출마 예정자들은 자신의 공약에 담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공명선거를 위한 농협협동조합법의 제반 사항을 지키고 정책선거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당선 후 유권자인 조합원들과 약속했던 공약을 실천할 것을 담았다. 또 화원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대의원 및 조합원의 교육 실시와 대의원 협의회 구성 운영, 판매 및 구매사업의 공개 입찰로 투명한 경영 실현 등 조합원들이 바라는 공약도 담겨있다.

협약식에는 화원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고광철 무궁화유통 대표, 전태웅 화원농협 이사, 최문신 전 화원농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서정원 화원농협 조합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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