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쾌거 이뤄

▲ 현산농협이 전국농협 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 현산농협이 전국농협 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이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2018년도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1년간의 신용사업, 경제사업, 보험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조합의 모든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100여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현산농협은 농촌형11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산농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농산물 전량수매와 각종 영농자재 적기공급, 농작물항공방제 등 농업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임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했다. 또 지난해 신규대출증대와 디지털금융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고 3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상호금융예수금 500억 달성탑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 외에도 하나로마트 증축으로 현산면민들의 생활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조합의 경영손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합병 위기까지 왔던 현산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은 오는 3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며 현산농협은 부상으로 1톤 화물차가 지원되며 특별승진 1명,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으로 이 조합장은 우수조합장상, 양윤식 전무는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 5명은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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