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교도소에 떡 기탁
59연합회, 경로당에 쌀 전달

▲ 59연합회 회원들이 5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 59연합회 회원들이 5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대흥사(주지 월우스님)와 해남군59연합회(회장 이상윤)가 따뜻한 설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에게 떡과 쌀 등을 전달했다.

대흥사는 지난 3일 해남교도소에 절편 등 떡 530명분을 전달했다. 대흥사는 명절에도 근무를 하는 교도관과 교도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소자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도록 명절 맞이 떡을 준비했다.

59연합회도 지난 3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550만원으로 쌀과 라면을 구입해 해남 곳곳의 마을에 전달했다.

59연합회는 읍·면 회원들의 마을 경로당을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을 전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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