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협회·복지관 후원
송년의 밤 이웃돕기 모금

▲ 오칠연합회가 설 명절을 맞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 오칠연합회가 설 명절을 맞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오칠연합회(회장 강만석)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지난달 30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오칠연합회는 1957년 정유년에 태어난 닭띠 친구들의 모임이며, 지난 2003년에 결성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12월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모금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키로 했다.

이날 오칠연합회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각 50만원 씩 전달했다.

강만석 회장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성금 전달을 해오고 있다. 작은 힘이나마 이웃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에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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