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해남 민삼홍 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회 해남군연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민삼홍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제15대 박순오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민삼홍 회장이 취임했다.

이임하는 박 회장에게는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감사패 등이 전달됐으며 전임 임재광 사무국장은 연합회 감사패, 현임 이기봉 사무국장은 경찰서장 감사패를 받았다.

박 회장은 "2년전 이 자리에서 이취임식을 했는데 벌써 2년이 자나버렸다"며 "그동안 농업경영인의 대변인으로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서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 되묻게 되며 정말 자기 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어야 회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 농업인이 웃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 회장은 "14개 읍·면 지회가 단결하여 연합회는 전라남도에서 우뚝 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경영인의 힘으로 농업의 희망이 땅끝에서 빛나고 해남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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