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항공권 및 가전제품 선물

▲ 해남농협 조합원 다문화가정 3쌍이 오랜만에 친정집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 해남농협 조합원 다문화가정 3쌍이 오랜만에 친정집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지난 21일 조합원 다문화가정에게 고향 친정집에 다녀올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해남농협은 다문화가정을 꾸린 조합원들 중 3가정을 선정해 친정보내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김충만·왕리하(중국), 박해령·팀수쿰 수살린(태국), 임성배·이미영(베트남) 부부로 왕복항공권과 함께 청소기와 밥솥 등 생활가전제품도 선물받았다.

해남농협은 결혼 후 오랜 기간 고향 친정집에 가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왕복항공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매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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