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2명 위촉, 매달 회의
읍 김광원 씨 위원장 선출

▲ 첫째줄 왼쪽부터 김광원, 김정희, 백훈, 김남선 / 둘째줄 김투이, 김평선, 김효상, 박형주 / 셋째줄 이명제, 이순희, 정인환, 홍성미 위원.
▲ 첫째줄 왼쪽부터 김광원, 김정희, 백훈, 김남선 / 둘째줄 김투이, 김평선, 김효상, 박형주 / 셋째줄 이명제, 이순희, 정인환, 홍성미 위원.

해남신문 제12기 독자위원회가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해남신문은 해남군민들을 위해 보다 깊이 있는 기사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독자위원으로 위촉한 독자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달 위원들이 제시한 방향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있다.

이번 제12기 독자위원회에는 모두 12명의 위원들이 위촉됐으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위원에는 김광원(해남읍오일시장 상가번영회 회장), 김정희(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 사무국장), 백훈(해남종합사회복지관 팀장), 김남선(계곡우체국장), 김투이(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평선(수산물유통), 김효상(사회적경제 농터 대표), 박형주(해남경찰서), 이명제(해남군농민회 황산지부), 이순희(미래행복평생교육원 부원장), 정인환(남송머쉬룸 대표), 홍성미(해남교육지원청 장학사) 씨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배충진 편집국장의 독자위원회 운영 안내와 함께 민인기 대표이사 인사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제12기 독자위원들의 참여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를 통해 김광원 위원이 위원장을, 김남선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광원 위원장은 "해남신문은 전국 유가부수 1위일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하지만 신문은 기자나 대표이사만이 만드는 것은 아니다. 군민들의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며 "독자위원으로서 해남을 위해 다양한 소식과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보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위원회가 되겠다. 덜 좋은 신문이 아닌 더 좋은 신문이 되기 위해 독자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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