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윤씨 청장년회
윤치영 회장 취임

▲ 해남윤씨 청장년회 제7대 윤성문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윤치영 회장<오른쪽>이 취임했다.
▲ 해남윤씨 청장년회 제7대 윤성문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윤치영 회장<오른쪽>이 취임했다.

해남윤씨 청장년회 신임회장으로 윤치영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7일 해남읍 어머니뷔페에서 열린 해남윤씨 청장년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윤성문 회장이 이임하고 윤치영 회장이 취임했다.

통기타 연주와 노래로 시작한 이·취임식은 해남윤씨의 득관내력, 청장년회 경과보고에 이어 종친들의 발전과 명예를 높이고 헌신한 종친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감사패는 윤광국 자문위원, 공로패는 윤성문 이임회장·윤선웅 전 총무이사·윤영애 전 재무이사 등이 받았다. 또 청장년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윤영일 국회의원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윤소하 국회의원, 윤명희 전남도의원에게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성문 이임회장은 "2년이라는 시간이 참으로 빠르고 아쉽다. 더 열심히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며 "이제는 평회원으로서 종친들의 친목과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치영 신임회장은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훌륭한 조상님들의 얼을 받들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에 기여하는 일원이 될 것을 다짐한다"며 "청장년회가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잇도록 종친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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