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
문화대사 지원위원으로 취임

 
 

국내를 넘어 국외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해남출신 서화가 원창 이주림 작가가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INGO-WGCA) 문화대사 지원위원으로 취임했다.

이 작가는 지난 18일 서울 강변테크노마트에 위치한 WGCA 아시아 세계본부에서 문화대사 지원위원 취임식을 가졌다.

WGCA는 기후 환경과 관련된 국제법과 비엔나 협약 등 조약법을 포괄하는 자체 헌법에 근거해 선진국 G20과 개발도상국 연합체 G77 및 최빈국, 섬나라까지 기후환경과 인류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모든 유기체, 무기체에 대한 감찰, 감시, 지도, 교육, 공조조사 등을 실천하고 전 세계의 녹색 기술, 상품, 기업 등을 발굴하여 국제 녹색검증, 인증 시스템을 통한 국제녹색상품실천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기구이다.

세계녹색기후기구는 문화대사 지원위원 승인과 위촉까지 까다로운 진행과정을 거쳐야해 이 작가는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심사를 거쳤다.

이 작가는 "지금까지 예술가로서 작품 활동에 매진해왔는데 국제기구의 초대대사로 임명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제환경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육성해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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