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
통일트랙터 품앗이 기원

▲ 한국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가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가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지회장 민홍일)가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는 민 지회장은 평화통일을 바라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 조광영 집행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는 땅끝마을 태극기 설치, 각 가정 태극기 나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보교육과 학생들에게는 민주시민교육 등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중식 봉사와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 선수들을 위한 차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민 지회장은 "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 회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 최남단 땅끝에서 최북단 온성을 잇는데 보탬이 되고자한다"며 "땅끝해남 군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평화통일을 앞당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트랙터 품앗이 해남군운동본부는 해남의 120여개에 달하는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고 있으며 통일트랙터 전달을 위한 성금모금,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각종 강연회와 행사, 민과 관이 함께하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구성, 서울정상회담 성사 등 민간차원에서 남과 북의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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