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의용소방 업무협약

 
 

계곡면 산불 예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계곡면은 지난 14일 계곡면사무소에서 계곡면우체국(국장 김남선), 계곡면 의용소방대(대장 최정윤)와 산불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곡면은 전체면적 중 6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으로, 평소 철저한 감시와 신고활동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초동진화를 위한 직원 동원 및 상급기관 상황 유지, 비상연락체계 구축, 집배원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물 부착 및 산불 발견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산불 취약 시간대(18시~21시) 집중 예찰 실시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내 상호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에 적극 나섬으로써 지역의 산불피해 최소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계곡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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