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부터 해남공원

생활문화장터 해남 모실장의 2019년 첫 장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해남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모실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 제품들을 선보인다. 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어 만든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달맞이유, 무화과즙, 담금주, 꽃차, 국화목련주, 유기햅쌀로 빚은 떡국떡, 배추물김치, 알타리무, 고사리, 쌈채소, 은행 등이 판매될 예정이며 식혜, 매작과, 부끄미 등 먹을거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생활도자기를 비롯한 수공예품도 선보이고 아이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도 열린다.

1월 모실장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해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 손으로 작업한 수공예품, 더 이상 쓰지 않는 깨끗한 물품 등을 판매하고자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장이며, 마트나 공장 등에서 제품을 떼어와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모실장 참가나 문의는 모실장 총무(010-9899-816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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