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일씨 ``지방분권시대 지방살리기`` 출간

지방분권시대의 신 목민심서이자 곧 전개될 지방분권운동의 산 교본이 될 것이라는 찬사를 받은 박상일씨의 지방분권시대 지방살리기 저서가 출간됐다. 지역주민이 주최가 돼 위대한 지방시대를 여는 탁월한 경세제민의 비전과 프로그램을 담은 이 책은 해남에서 오랜세월 뿌리를 내려온 활동가에 의해 편찬돼 학계로부터도 큰 반항을 불러오고 있다. 지방분권국민운동 대표자회의 의장인 김형기 경북대교수는 이 책은 철저하게 풀뿌리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을 바라보고 지역주민의 일터와 삶터를 지키고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한 노작이라고 극찬했다. 반도의 남쪽 끝 해남에서 흔히 버려진 땅으로 생각하는 농어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역작이 나왔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각 지방에도 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신철영 전경실련 사무총장)는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지방분권시대에 지역이 어떻게 변해야 할지 칼럼형식을 빌어 쓰여졌다. 또한 이 책은 지방분권을 지역생존의 논리로 보면서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 지역의 자주적인 내발적 발전과제를 제시하고자 했다. 지방분권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시민단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어온 이번 박상일씨의 저서 지방분권시대 지방살리기는 지방분권시대를 여는데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7일 오후4시 박상일씨의 지방분권시대 지방살리기 출판기념회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방분권국민운동 관계자 및 전국에 걸친 지방분권 관련단체, 우수 지역신문사만이 가입된 바른지역언론연대 종사자, 김두관 전행자부 장관 등이 참여한다. 지방분권시대를 열어나가는데 관심이 큰 전국의 단체들은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후 지방분권과 관련된 토론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